2005년의 마지막주인데...
이번년도는 왠지 연말 같지도 막바지 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가족의 일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마지막 주에 당직 일을 해서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먼가 끝나지 않은 느낌에...
연달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변.화. 때문일 수도....

어쩌면 그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변.화.에 얽매어
예년에 느끼던 느낌을 묻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새해라는 느낌의 다음주 보다는...
그저 이번주가 가고 또 다가오는 이번주 처럼...

그런 와중에
그래도 나에게 매 순간 살아간다는 생생한 삶을 알려 주는
옆에 있든 없든...언제나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그런 반쪽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모르겠다..

문득문득 행복한 웃음을 짓고...
발작처럼 신경질을 내고..
어느순간 울엄마처럼 잔소리를 해대고....

그런 순간순간들이 나를 참 편하게 안심할 수 있게 해준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변.화.에 매어
불안에 한숨을 쉬면서도...
한편으론 내 삶을 느끼고 의지할 수 있는...
그래서 안도하고 한쪽을 편히 할 수 있는...
내가 아주 많이 사랑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또 행복할 수 있는..
나의 이 삶 속에서....

나의 반쪽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하며...
행복하다 말해 주고 싶다...

내년의 변화로 인해 무척이나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내 반쪽....
우리 서로서로 잘 보듬어 가면서...
언제나 처럼 잘 해 나갈 수 있을꺼라 믿고
언제나 처럼 잘 해 나가자~

사랑해~ 나의 반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ariswear.com/new_wedd/trackback/73

Comments

  1. 까막군 2005/12/30 15:14

    내년에도 힘내자구~~'ㅂ'

    perm. |  mod/del. |  reply.

What's on your mind?

댓글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