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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7대 망국론

2008/06/13 11:23, 글쓴이 까막군
△원칙 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그가 정치를 제일 으뜸가는 죄악으로 손꼽은 데서 오늘의 우리 정치현실을 보는 것 같아 더욱 절실해진다. 당을 쪼개고 신당을 만들고 다시 합당하는가 하면 신당을 찾아다니는 무수한 철새 정치인들이 마음속에는 이념이나 신념같은게 끼어들 여지가 없다. 어느 쪽에 붙어야 살아 남겠느냐며 용하다는 점집은 요즘 문전성시란다. 신당을 꾸미겠다는 사람들도 원칙이며 철학이 있는 것 같지 않다. 그저 무슨 수를 써서 세를 불리겠다는 생각뿐인 것 같다. 자신이 대권을 차지하지 못해도 누가 정권을 잡든 큰 세력을 확보하면 그만큼 국내 정치판도에 지분을 확보하지 않겠느냐는 계산 같다.



△노동이 바탕이 되지 않는 부 (Wealth without work)

땀을 흘리며 쌓은 부라야 떳떳 할 수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땀을 흘리며 돈을 모을 때 사회가 맑아지는 것이지 땅투기, 탈세 등으로 재산을 늘리는 사람이 늘어나면 나라 전체가 부패해진다고 했다.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모든사람들이 간디처럼 금욕주의를 지킬 필요는 없지만 정도를 벗어날 때 사회는 타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격 없는 교육 (Knowledge without character)

참다운 교육은 차가운 두뇌만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기르는 것이다. 그것은 제도만 바꿔나간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떤 인간을 만들어 내느냐 하는 투철한 이념이 앞서야 한다는 것. 건전한 비판 능력이 거세된채 집단 이기주의나 소수의 잘못된 주장을 마치 개선장군처럼 떠들어 대는 지식인들로는 우리들의 앞날을 태운 배가 올바르게 항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도덕 없는 경제 (Commerce without morality)

사람들은 돈을 별기위해 염치없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돈을 벌 때 지켜야할 윤리가 있고 사회에 대한 책무가 있다는 것이다. 돈이 소중한 것은 돈으로 사회에 유익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인간성 없는 과학 (Science without humanity)

과학은 인간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할 수 있게 하기위해 있다. 그런 과학이 개발을 앞세워 생활환경을 오염시키고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희생 없는 신앙 (Worship without sacrifice)

이것은 신앙인들이 겉으로만 신앙의 미덕을 노래할 뿐 자기희생의 정신을 망각한 위선을 꾸짖는 말이다.

이같은 7대 죄악들은 간디가 1930년대 인도의 현실을 두고 한 말이었는데 마치 오늘의 한국을 두고 한 말 같이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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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다 걸린다.....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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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11:23 2008/06/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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